SK그룹, ICT기술성장추진총괄직 신설- 임형규 부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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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ICT기술성장추진총괄직 신설- 임형규 부회장 영입
  • 녹색경제
  • 승인 2014.01.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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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2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 ICT기술·성장추진 총괄직을 신설,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형규 부회장
이를 위해 삼성그룹 CTO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 SK그룹 ICT분야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임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개발본부장(부사장), 시스템 LSI사업 부장(사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신사업팀장(사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적인 연구개발 분야의 기술인재다.

SK 최태원 회장이 ICT 기술을 통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임 부회장을 추천했고, 그룹 내 관련 CEO들이 삼고초려 끝에 영입이 성사됐으며, 이 과정 중 삼성그룹의 양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관계자는 "국내 관련 업종간 핵심인재 협조를 통한 협력모델 구축이라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창조경제를 통한 대한민국 신성장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CT기술·성장추진 총괄조직은 ICT 관련 계열사인 SK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의 기술성장관련 인력과 조직을 총괄하며, 조만간 수펙스추구협의회 내에 별도 위원회로 두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녹색경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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