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5개 테마로 진행되는 '마포둥이 모여라' 5월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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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5개 테마로 진행되는 '마포둥이 모여라' 5월4일 개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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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우리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야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

가족을 위한 행사가 많은 5월, 어린이가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포구가 어린이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5월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만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하며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2019 마포구 어린이대축제 ‘마포둥이 모여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마포둥이 모여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포구의 대표 축제로, 마포구청 광장 및 대강당, 청소년 수련관 야외공연장,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 모습. <제공=마포구청>
지난해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 모습. 올해 5월4일에도 마포구청은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마포구청>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속에서 상상력을 채우는 마포어린이’라는 주제로 ▲문화뜰 ▲나눔뜰 ▲행복뜰 ▲놀이뜰 ▲먹거리장터 총 5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문화뜰>에서는 창작뮤지컬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싱어롱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 어린이음악회 ‘솔미하우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어린이 뮤지컬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 외부 공연장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나눔뜰>에서 자원 재활용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육아용품 나눔장터가 열리고, <놀이뜰>에서는 안전체험놀이, 오감놀이, 요리놀이, 미술놀이, 창의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 모습. 올해 5월4일에도 마포구청은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마포구청>

또한, <행복뜰>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계 여러나라 국기 퍼즐여행’, 한전중부전력지사의 ‘어린이 미아예방 캠페인 스마트밴드 달아주기’, 우리은행의 ‘위비야 놀자’ 등 마포구 유관기관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마포경찰서의 ‘마포둥이야, 포돌이랑 놀자’ 부스에서는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도 할 수 있다.

그밖에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여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고, 쉼터 공간도 확대해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마포둥이 모여라' 홍보 포스터. <제공=마포구청>
2019년 '마포둥이 모여라' 홍보포스터. <제공=마포구청>

뮤지컬공연의 경우 인터넷 예매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연시간 및 기타 예약관련 세부사항은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부모와 친구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 어릴 적 어린이날의 기억은 평생 추억으로 남는다”며 “마포구 어린이축제에 참여한 마포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를 통해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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