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1 맞춤형 전담해결사 활용' 강원산불 피해기업 336곳에 피해복구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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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1 맞춤형 전담해결사 활용' 강원산불 피해기업 336곳에 피해복구 밀착 지원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2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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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0일 강원지역 산불 피해기업을 다시 방문해 복구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중기부가 강원산불 피해기업 복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종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강원산불 피해기업들의 복구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강원지방청과 유관기관 직원으로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구성해 336개 피해업체를 1:1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9일 박영선 장관이 강원지역 현장방문 시 피해기업에 대한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전담해결사들은 4월26일 현재 중소기업 66개, 소상공인 270개 등 336개 기업을 심층지원 80개, 핫라인 구축 256개 기업으로 구분해 현장응급복구 지원, 정책자금 지원안내, 애로사항 접수 및 처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4월26일 현재 정책자금 지원은 융자지원 4건(11억3000만원), 보증지원 48건(84억3000억원)이다. 

또, 중기부는 전담해결사가 현장에서 접수한 30여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및 관계부처·지자체에 신속하게 조치토록 요청하고 전담해결사를 통해 조치결과 및 진행상황을 해당기업에 상세히 안내했다.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도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밀착 지원을 실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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