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특성화고 예비졸업생 수출FTA 실무 인력풀 및 면접기회 제공 '기업참여 신청 3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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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특성화고 예비졸업생 수출FTA 실무 인력풀 및 면접기회 제공 '기업참여 신청 30일 마감'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4.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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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실무자 양성, 중견·중소기업 신청 받아...기업 부담 최소화

코트라(KOTRA)가 진행하는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기업 신청이 30일에 마감한다. 

선발된 학생들의 수출FTA 실무 교육까지 KOTRA아카데미에서 진행해 기업의 채용 시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FTA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TA실무역량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선발·매칭하고, 학생들에게 FTA실무교육을 이수케하여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일정은 2월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선발 및 기업모집(2~4월), 학생-기업간 매칭(5월), FTA실무교육(6~10월), 채용(10월이후)의 과정을 거쳐 수행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코트라의 각종 수출촉진 사업에 참여하는 강소·중견 수출기업 등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학교는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5대 권역별 1개교를 선발하며 교육인원은 학교별 20명, 총 100명이다.

학생과 기업간 매칭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기업이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여 잠정 고용 협약을 체결한다.

FTA 실무교육은 60시간의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관련 자격증(원산지 실무사)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인턴 등을 거쳐 졸업시 취업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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