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의 전면 카메라를 기존 700만 화소급에서 1천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할 전망이 나왔다.
19일 홍콩 티엔펑국제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전면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5인치·5.8인치 아이폰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 전면 카메라는 화소 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렌즈 구성을 4매에서 5매로 바꾼다.
또 초광각 카메라는 소니가 제조하며 검은색으로 코팅되어 테두리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궈밍치는 이와 함께 6.1인치 아이폰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R은 1천200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인물 사진 촬영시 AI를 이용해 인물과 배경을 분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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