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는 지난주 12일 새앨범을 발표한 BTS의 흥행신화로 가득하다. BTS는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로 세번째 정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흥행질주로 인해 넷마블이 준비 중인 'BTS 월드'에도 관심이 모아져 이번주 넷마블의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BTS 월드’의 출시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다.
넷마블이 준비하고 있는 ’BTS 월드’는 유저가 직접 BTS를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으로 1만 장의 실사 화보와 100여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BTS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별도로 넷마블은 이미 지난해 4월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지분 25.71%)에 오르며 확실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 정도의 협력관계라면 분명 상호간 협업이 'BTS 월드' 하나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또다른 게임의 개발이나 신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 경쟁력이 충분한 신작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