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슈펜’, 마리몬드와 콜라보...‘Draw a dream’ 캠페인 일환
상태바
이랜드리테일의 ‘슈펜’, 마리몬드와 콜라보...‘Draw a dream’ 캠페인 일환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4.18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대피해아동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판매 수익금 일부 적립해 굿네이버스에 전달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이 마리몬드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이랜드리테일의 ‘슈펜’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마리몬드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선뵌다.

이랜드리테일의 SPA 브랜드 ‘슈펜’이 마리몬드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2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학대피해아동의 꿈을 함께 그리자는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의 일환이며 학대피해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마리몬드의 아몬드 나무 패턴을 이용해 디자인됐다.

해당 콜라보 제품들은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9백원이 적립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사업으로 쓰인다.

기부 적립금은 슈펜에서 일정금액을 기부금형식으로 펀딩하고 그만큼 이랜드재단에서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여 합산될 예정이다. 또한 슈펜x마리몬드 'Drawa a dream' 캠페인의 홍보모델로 나선 배우 진세연은 초상권 등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슈펜이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 특징을 보이는 "미닝아웃" 소비행태를 저격하는 상품으로 가심비는 물론 뛰어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까지 잡았다.

슈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기획한 콜라보레이션이다”라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예방에 대중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굿네이버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에 발맞추어 보다 투명한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9일부터 전국 슈펜 매장과 슈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발매되며 대표매장인 슈펜 홍대점에서는 오는 19일 출시를 기념하여 하루 동안 컬래버레이션 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분께 마리몬드 손거울을 증정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