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포스텍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지역발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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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포스텍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지역발전 이끈다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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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17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포스텍 서영주 정보통신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회전기기 고장계측 알고리즘 개발 ▲IoT(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방안 마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4대 복합·혁신과제’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성장 거점을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가스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포스텍 서영주 정보통신연구소장. <제공=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산·학·연 협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와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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