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새 원장에 강호(61) 교보생명 고문이 내정됐다.
지난 17일 보험개발원은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전 보험연구원장을 1순위 후보로 올렸다.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6일 보험개발원 사원총회 의결을 통해 강 신임 원장 후보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강 신임 원장 후보자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대신생명(현 푸본현대생명) 이사,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부사장, 보험개발원 부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을 거쳤고, 2017년부터 교보생명 고문을 맡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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