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범죄, 예견된 사고?…포털사이트 작성 글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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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범죄, 예견된 사고?…포털사이트 작성 글에 논란
  • 정지오 기자
  • 승인 2019.04.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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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진주 소재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방화를 한 뒤 대피하는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찌르는 범죄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포털 사이트에 해당 아파트 거주 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오전 진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는 아파트 주민 A씨가 자신의 집에 방화한 것. A씨는 방화 뒤 소리를 질러 주민들을 깨운 후 비상계단에 숨어 대피하는 이들을 흉기로 난도질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진주 아파트 범죄로 발생한 사상자를 18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주 아파트 사건과 더불어 해당 아파트 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사실이 알려져 이번 범죄와 연관이 있는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글은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글쓴이는 자신이 이번 범죄가 발생한 진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작성자는 해당 아파트 어린이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며 "찔러 죽이려고 했다" "혀를 잘라야 된다" 등 거친 표현을 사용했다. 이를 접한 대중은 이번 범죄를 일으킨 A씨가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것 아닌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범인 A씨는 해당 아파트에 혼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에 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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