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첨단산업단지 첫번째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기대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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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첨단산업단지 첫번째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기대감 ‘쑥’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4.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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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13층, 지역 내 최고층 높이…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

국내 최적의 물류 허브 산업단지로 꼽히고 있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에 첫번째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5월 분양에 나선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246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로 군포산단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지식산업센터는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할 계획이다.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곳에 위치하는데다 최초이자 최중심, 최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과 입주기업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 남부에 위치한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전체 용지 28만7,524㎡ 규모로 산업기반시설과 교통, 지원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된다. 지난 2015년 초, 42개 필지의 산업용지 중 36개 필지가 분양신청 마감됐고 2016년 100% 분양이 마감되는 등 조성 계획단계부터 1조 2,6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곳으로 각광 받았다. 이처럼 높은 미래가치를 검증 받으며 현재 제조업, 첨단지식산업 등 48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러한 인기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교통, 물류, 주거 등을 모두 갖춘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가 주효했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군포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과 동양최대규모의 종합물류기지 의왕ICD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등이 지나 타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옆을 지나는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차연구소 현대로템을 비롯해 여러 기업들이 주변에 입주해 있고 개발 중인 의왕테크노파크 등도 조성된다. 약 4천여세대 규모의 부곡지구와 약 3천여세대가 들어서는 초평지구(예정)도 산단과 붙어있어 직주근접성이 강화되고 기업간 업무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에 군포시에 등록된 기업체 수는 매년 증가하는 등 군포산단에 입주를 원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사업체 수는 1,688개로 이는 5년 전(1,232개)에 비해 37% 이상 증가한 것. 같은 기간 종사자 수도 31.81%(20,018명→26,387명)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산업단지 내 유일한 섹션 오피스로 공급된다. 규모가 큰 업무용 공간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형태로, 업종에 따라 확장 및 분할이 용이하다. 더욱이 4.5m 높이의 높은 층고로 구성돼 다락형으로도 구성이 가능하고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도 제공할 예정이라 수요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바로 옆 근린공원과 중앙광장을 연계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또 기밀성 창호,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고효율 조명기기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라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과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정책자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창업기업 지원자금, 신성장 동력 기반 자금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일반 오피스에 비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5월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위치한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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