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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양호 회장 분향소 국내외 20곳 마련...정몽준·최태원·이재현·한창수 등 재계 조문 잇달아

지난 8일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가 12일 한국에 도착했다. 

한진그룹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국내·외 20여 곳에 분향소를 마련, 조 회장을 추모할 계획이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빈소 외에도 △대한항공 본사 △서소문 빌딩 △한진빌딩 △제주 △부산 △광주 등 국내 13곳과 △미국 △구주 △일본 △중국 등 해외지역본부 6곳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는 조화를 보내 위로했다.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이루어졌다.

다만, 유족측은 조화와 부의금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보낸 조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이날 부인 김영명 여사와 빈소를 찾았다.

정 이사장은 조문 뒤 "조 회장께 개인적으로 도움 받은 것도 있고, 가끔 뵙고 했었다"며 "너무 빨리 가셔서 아쉽다"고 조의를 표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임원들과 빈소를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조문단 등도 이날 조문 일정을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조 회장은 대한민국의 길을 여신 선도적 기업가였다"며 "지난 45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 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애도했다.

앞서, 조 회장의 운구는 전일 미국 LA를 출발해 이날 새벽 4시40분쯤 대한항공 KE012편으로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평소 애정이 깊었던 에어버스 A380을 타고 마지막 비행을 했다. 

고 조양호 회장

고인의 운구는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함께 했다. 다른 가족들은 먼저 한국에 도착해 장례를 준비했다. 

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마지막 유언으로 "가족들이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나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를 마련해 이날부터 16일까지 5일간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한진그룹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 용인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조 회장의 아버지인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선영도 신갈에 자리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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