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 포레센트’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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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 포레센트’ 이달 분양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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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총 184세대 중 62세대 일반분양 예정
더블역세권·명문학군·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개포로 110길 36)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구성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개포택지개발지구의 교통․교육․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양재IC~한남IC 6.4km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옆에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디에이치아너힐즈(1,320세대), 디에이치자이개포(1,996세대),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세대),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세대), 래미안개포루체하임(850세대) 등 8,500여세대가 분양 및 입주를 했다.

개포주공 1, 4~7단지 등도 재건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어 강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에 광역철도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연면적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KTX 동북부연장선, 위례~신사선,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등 광역 노선을 잇는 수도권의 교통허브가 갖춰진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05층 높이, 축구장 11배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업무·숙박시설은 물론 전시·컨벤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양재동․우면동․개포동 일대에 조성되는 양재R&CD 특구 개발도 이목을 끈다. 양재R&CD 특구는 R&CD 코어권역, 지역특화 혁신권역, 지식기반 상생권역, 도시지원 복합권역 등 4개의 권역으로 구분돼 개발되며, 중소기업의 연구공간과 대기업 신성장 연구역량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입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외부에서부터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부분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에어샤워 부스는 압축 공기를 분사해 의류에 묻어 있는 외부 오염물질을 털어주고, 털어낸 오염물질은 바닥의 흡입 매트가 진공으로 빨아들여 세대 출입 전 1차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주차장의 지하화로 보행자 위주의 안전단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상 면적을 공원화하여 사계절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경으로 설계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 및 채광성이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고 욕실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위치도.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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