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솔향전원마을 답사단 모집 나서… 전원에 살면서 돈 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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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솔향전원마을 답사단 모집 나서… 전원에 살면서 돈 벌 수 있어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4.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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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하우징, 은퇴 후 수익형 전원생활 꿈꾸는 직장인 위해 답사 프로그램 실시

거의 매일 직장에서 업무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도시민이라면 공기 좋고 한적한 전원에 살면서 돈도 벌 수 있기를 한번쯤 꿈 꾼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러한 꿈이 더욱 간절하다. 

이런 가운데 전원주택ㆍ귀농귀촌 전문업체인 대정하우징이 은퇴 후 수익형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답사 프로그램은 충남 금산에 조성하는 수익형 신규마을과 수경 인삼 새싹 재배시설, 목조주택 공장 등을 둘러보는 이벤트다.

이번 답사에서 둘러볼 신규마을은 금산군 부리면 선원리 산48-번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금산 솔향전원마을'이다. 전체 부지면적 3만5644㎡, 56가구 규모다. 신규마을 36가구(16가구 모집 완료)와 일반전원주택마을 20가구로 구성돼 있다.

토지 분양가는 각각 신규마을이 3.3㎡당 25만∼32만원, 일반마을은 3.3㎡당 49만원이다.

신규마을은 지자체가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전원마을이다. 특히 금산 솔향전원마을은 수익형 전원마을로 수경 인삼 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한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답사에서는 솔향전원마을과 함께 인근에 조성돼 있는 수경 인삼 새싹 재배시설도 돌아볼 예정이다. 솔향전원마을 입주자는 이 인삼 새싹 재배시설에 투자하면 전원에 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삼 새싹 수경재배시설 내부

답사 일정 중 오후에는 충주에 있는 모듈러주택(이동식 주택) 공장이나 안성 소재 반축목조주택 공장 중 한 곳을 선택해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이동 중에는 전문가의 차내 강연도 곁들여진다. 때문에 전원생활과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참가를 신청해 볼 만하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대정하우징 박철민 대표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형 전원주택과 귀촌 전원주택을 함께 병합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귀농 창업과 관련해 수경 인삼재배 사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산 솔향전원마을 답사는 4월 13일, 4월 26일, 4월 28일 등 3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서울 도착 시간 기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발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4번 출구 앞(오전 9시)이며, 2차 집결지는 경부선 죽전정류장(오전 9시 30분)이다.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점심식사 등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정하우징 전용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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