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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국내 5개 대학 정보보호학과에 AI보안기술 전수...안랩 등 백신사와 성능 검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기술 연구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에 15일부터 관련 기술을 전수한다고 11일 밝혔다.

KISA가 이번에 전수하는 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로서, 국내 백신사의 데이터셋을 통해 객관적으로 성능을 검증한 기술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는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누구나 개량하고,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내 백신사(안랩, 세인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하우리)가 공동 구축한 4만개 정상·악성코드 데이터셋을 통해 성능 검증한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악성코드 탐지기술 개요도

KISA는 2018년도에 기술 이전 신청을 완료한 서울·충청·경남 지역 5개 대학(건양대, 부산외대, 상명대, 서일대, 숭실대)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부터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올 하반기 중 광주·전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ISA는 인공지능 기반 악성코드 탐지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에 악성코드 탐지 실습 시스템 분석·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대학(원)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자체 ‘인공지능(AI) 악성코드 탐지 챌린지 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KISA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동차, 에너지 등 융합보안 분야 사이버보안 관제, 분석 등의 난제를 해결하고 보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학계·산업계·연구기관과 함께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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