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게임즈, '거상' IP 들고 헤쳐 모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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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게임즈, '거상' IP 들고 헤쳐 모인 이유는?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4.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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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M을 개발했던 다빈치게임즈가 알피지리퍼블릭이라는 회사로 헤쳐 모였다. 거상 IP를 들고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인원도 70명이다. 규모있게 다시 시작한다. 주 종목은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이다. 

알피지리퍼블릭(이재영)은 스테디셀러 거상 IP로 3D 모바일게임 개발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상온라인'은 우리나라 최초로 경제와 MMORPG를 접목시키며, 2002년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서비스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거상’ 온라인은 과거 수집형 모바일RPG로 출시된 적은 있으나, 원작과 동일한MMORPG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거상 모바일(가제)’는 원작의 장점 이였던 경제시스템은 물론, 유저들에게 사랑 받았던 영웅(캐릭터) 모두를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존2D 그래픽을 3D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충성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거상 모바일’은 ‘지스타 2019’에서 첫 선을 유저들에게 보일 예정이다.

알피지리퍼블릭은 “원작의 재미는 완벽하게 구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바일에서도 천하제일상 거상이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알피지리퍼블릭은 거상 모바일 이외에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모바일 RPG 게임 2종을  개발 중 이며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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