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소액창업 프로모션으로 업종변경 문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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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소액창업 프로모션으로 업종변경 문의 활발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4.0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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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기업생멸행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음식점이 생존할 확률은 17.9%다. 이는 인구 대비 음식점이 너무 많은데다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원자재값 및 임대료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매출은 하락하는데 고정비는 증가하면서 운영하기가 버거워 결국 가게를 내놓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업종전환창업을 하는 요식업체들도 상당수다.

이처럼 불안 요인이 가득한 외식업 환경이지만 음식점창업 및 식당창업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부터 취업난의 돌파구로 창업을 택하는 청년층, 결혼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까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업에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초보창업자들은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이나 유망프랜차이즈 체인점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집약된 성공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많은 브랜드, 아이템들의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체인점창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특색있는 아이템 선정이 우선시 되야 하며 기존 체인점의 성공사례, 매장 운영시스템, 본사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업계 최초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한 혼밥전문식당 싸움의고수가 관심을 모은다. 1인분으로 판매하는 식당이 없었고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혼자 먹기가 어려웠던 보쌈을 1인의 양에 맞춰 소량화, 부담없는 가격책정으로 혼밥족은 물론 색다른 식사메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인보쌈 판매 전략은 혼밥의 일상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점에서 요즘 뜨는체인점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수많은 아이템들의 각축장인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선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유망프렌차이즈창업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인보쌈이 성공을 거둔 이후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치즈닭볶음탕 등 히트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메뉴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해당 브랜드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1인가구와 혼밥인구 증가의 수혜를 입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달 평균3~4곳의 체인점이 개설되고 있는 가운데 80호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파격적인 프로모션 시행으로 남자소자본창업,여자소자본창업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90호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은 소액창업 및 소규모창업으로 투자 대비, 평수 대비 고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대다수의 체인점이 10평대의 소형 평수이지만 빠른 테이블회전이 이루어져 일 최고매출 300만원을 넘어선 매장들이 상당수이며 최근에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판매가 급증해 더욱 안정적인 매출이 기록하고 있다.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도 인기 요인이다. 식재료 원팩시스템으로 주방 업무를 간소화했다는 점, 조리 시간이 평균 2~3에 불과하다는 점, 원플레이팅도시락용기 사용으로 서빙과 세척이 간편하다는 점, 무인주문시스템으로 홀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및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싸움의고수의 체인점 개설 최소 평수는 8평으로 매장상황이나 점주님의 숙련도에 따라서는 1인창업이 가능하며 10평대의 소규모창업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기존 요식업에서 리뉴얼 및 업종전환창업으로 체인점 개설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최저 비용으로 업종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싸움의고수는 매장이 확보되어 있고 유사 업종인 경우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로열티 전액 면제(4월 31일까지) 혜택과 함께 별도의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교체없이 간판 내부사인물 최소집기류만으로 업종변경창업을 할수 있도록 하는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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