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미니신도시급 '롯데캐슬 골드파크'로 금천구 집값이 달라졌다
상태바
롯데건설의 미니신도시급 '롯데캐슬 골드파크'로 금천구 집값이 달라졌다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4.0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로 4400가구 규모 '금천구 랜드마크' 완성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전체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70만㎡ 크기의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44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의‘롯데타운’으로 우뚝 선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지하 5층~지상 39층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 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이 입주를 시작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사업으로 이번 입주로 명실상부 금천구의 랜드마크로서 화룡점정을 찍게 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2016년 11월 1차(1743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470세대), 2018년 10월 3차(1236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이곳은 개발사업지 내 금나래초등학교와 롯데마트,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 및 호텔, 오피스, 경찰서와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개발사업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됐다.

지난 2014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주거시설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 오피스텔 ‘타워 960’, 상업시설 ‘마르쉐도르’까지 모두 단기간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가 입주를 마치면, 모든 주거시설 공급이 마무리된다.

특히 약 5년 간에 걸친 ‘롯데캐슬 골드파크’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낙후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지역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한 1등 공신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지역 개발이 진행되면서, 독산동이 금천구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롯데케슬 골드파크 내 중앙광장'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3월 현재 독산동의 3.3㎡당 매매가격은 1603만원이다. 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2014.02 분양)가 분양되기 전인 2013년 매매가격이 906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76%가 상승할 것이다.

특히 같은 금천구에 속한 시흥동과 가산동이 동일 기간 각각 34%, 3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량 가파르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2013년 당시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하던 독산동은 현재 금천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다양한 입주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전 고객 방문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수익형 상품에 특화된 ‘1:1 맞춤형 전문 상담사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월세 등 임대수요가 많은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 임차인 연결 및 잔금대출 은행 소개, 개별적인 에로사항 등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에도 보기 힘든 44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를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며 “이번 마지막 입주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투시도.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